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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오크밸리에서 사장단 회의 개최


- 각 계열사 2020년 사업전략 및 주요 이슈 발표

- 정몽규 회장 비롯한 최고경영진 21명, 1박 2일간 그룹 지속성장 위한 아이디어 논의

 

 HDC그룹(회장 정몽규)은 10월 23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2020년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은 둔화세가 이어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룹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법론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회의 첫날인 23일, HDC그룹 사장단은 2020년 세계 경제는 무역 분쟁과 금융 불안요인 등으로 침체가 지속되고, 국내 경제 또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1% 수준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별적 경쟁력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사업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는 전망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각 사별 2020년 사업계획과 주요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계획 달성을 위한 계열사 간 협업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튿날에는 계열사 사업계획과 외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이야기 나눠볼만한 이슈를 선정해 조별 토론을 실시했다. ▲계열사 및 외부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방안 ▲그룹사 HR 관련 이슈 및 개선방안 ▲디지털 시대 대응방안 ▲비즈니스 수요자 변화상 등에 대해 당초 예정된 180분을 넘길 정도로 뜨거운 논의가 이어진 끝에 HDC그룹 최고경영진은 업계 표준 이하로 낭비요소를 절감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며, 상대적 경쟁우위를 증가하고, 차별적 경쟁요인 창조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블루오션 창출형 사업구조'로의 개편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그룹사 간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을 실시하고, 전 직원 대상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실시한 결과 지금 어느 정도 수평적 토론문화가 정착이 됐으며, 오늘도 토론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좋은 아이디어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사장단을 중심으로 더욱 깊은 대화의 시간을 늘려가며 상호 신뢰를 높여갈 생각이며, 그룹 전 임직원에도 이러한 내용들이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BT(Big Transformaion)' 프로젝트를 정몽규 회장의 주도 아래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그룹웨어 개편과 함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서비스가 HDC현대산업개발에 최초 도입됐으며, 보다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위한 신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오픈하는 등 그룹 전 계열사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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