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에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지난해 충남 서산 15호점에 이은 16호점 선보일 예정
-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청주시와 함께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성안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 시설에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비용을 지원하며, 청주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기탁한 비용으로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되는 심포니 작은도서관은 16호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충남 서산시에 있는 갯마을도서관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15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임직원이 함께 관내 시설물 정비와 일일 사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을 시작으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이 청주시 원도심의 기능회복과 지역 살리기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심포니 작은도서관 사업과 같이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 전북 군산 1호점을 개소하며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후 10년 동안 경북 문경, 경남 밀양, 경기 평택, 서울 용산, 동대문, 구로, 경남 거제, 부산 북구, 강서구, 서구, 충남 서산 등 전국 각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서 지원뿐 아니라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1>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청주시와 함께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범석 청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