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간 호치민국립대 학생 610명 등 베트남 대학생 1,200명에 장학금 지원
- 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 계승해 국내외 다양한 장학사업 펼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10월 14일 베트남 호찌민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o Chi Minh City) 장학지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부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응우옌 민 떰(Nguyen Minh Tam) 호찌민국립대학교 부총장과 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 호찌민국립대학교 교수진과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7년 호찌민국립대학교와 장학 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20년간 총 610명의 대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하노이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와도 협약을 진행해 올해까지 590명을 선발하는 등 현재까지 총 1,200명의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이 수혜를 입었다.
이와 함께 매년 우수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장학생 프로그램’과 한국어 전공 포니정 장학생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포니정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장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선배와의 만남, 봉사활동과 같은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포니정 초청장학생과 교환장학생 8명이 (사)다문화청소년협회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한글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는 ‘문화교류 현장학습’에 멘토로 참여해 베트남의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호찌민국립대학교의 베트남 장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왔으며, 일부는 한국으로의 유학과 현지 취업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포니정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선친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現 HDC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철학을 계승해 지난 2005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올해로 21년째 국내외 장학사업과 인문학 등 기초학문 분야의 학술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온 포니정재단은 지난 5월 서울대학교와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 발전기금 협약을 맺고 향후 10년간 총 50억 원 규모의 기금 출연을 통해 물리학·수학 분야의 우수 학자들이 창의적인 연구에 몰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기초과학 발전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끝.

사진1. 포니정재단은 14일 베트남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 ‘2026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 오른쪽 첫 번째 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 세 번째 응우옌 민 떰(Nguyen Minh Tam) 호치민국립대학교 부총장)

사진2. 포니정재단은 14일 베트남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 ‘2026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응우옌 민 떰(Nguyen Minh Tam) 호치민국립대학교 부총장, 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